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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쉬의 책이야기

[북리뷰]여행전 필독서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by doshe 2024. 2. 4.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북표지

 

이탈리아인 알베르토와 함께 떠나는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의 공동저자 알베르토는 요즘 우리 한국인에 익숙한 이탈리아인이다 

나는 한동안 애청했던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알베르토를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외국인 시점에서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알베르토는 나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한국인이 알려주는 어설픈 여행설명서가 아닌 이탈리아에서 나고 자란 현지인 알베르토가 알려주는 이탈리아는 어떤 모습일까?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위 이탈리아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겨보았다.

 

이탈리아를 완벽하게 설명하려는 책은 아니다.
그저 한국을 사랑하며 여전히 한국을 공부하고,
그러면서도 조국 이탈리아를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알리고 싶은
한 외국인의 이야기로 봐주시면 좋겠다.


커피와 음식(대표적으로 피자와 파스타)의 나라답게 책의 첫 단락에는 커피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일반 여행서로서는 알 수 없는 이탈리아의 커피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문화의 차이점을 알 수 있게 잘 써져 있어  관광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본 부분이기도 하다. 어디를 여행하더라도 여행지만큼이나 중요한것이 그 나라의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책에는 이탈리아의 언어, 교육, 결혼 등 여러 이탈리아 문화들을 한 이탈리아인의 시선으로 한국문화와 비교하며 전개되어 있어 흥미로웠으며, 지루함 없이 읽혀나갈 수 있었다.

 

 

여행 전 필독서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는 일반적인 여행서는 아니다. 그러나 여행 전 필독서인 것만은 확실하다.

"여행을 가서 그 나라를  제대로 즐기려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를 읽고 여행 전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가느냐가 여행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깨닫게 되었다.

검색창에 무작정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서 가거나, 누군가가 이탈리아에 갔으면 거기는 가봐야지라는 소리를 듣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무엇을 눈과 마음에 담고 오는가?  그냥 눈에 보이는 1차원적인 풍경만 눈에 담고 오는 게 보통이 아닌가? 그런 여행은 몇 년이 지나면 기억에서도 사라지고, 그냥 그 나라 가봤지 라는 말만 할 뿐이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간다면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마을에서의 하루도, 작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도 오랫동안 기억이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멀게 만 느껴졌던 이탈리아를 이 책으로 인해 친근한 이웃으로 느껴졌고, 더 빨리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말고도 다른 시리즈도 꼭 읽어봐야겠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틈새책방의 대표적인 시리즈인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의 첫 책이 다시 돌아왔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는 2017년 출간되어 이탈리아 여행자들과 문화에 흥미를 느낀 독자들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한 《이탈리아의 사행활》의 개정증보판이다. 현지인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시리즈인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는 《지극히 사적인 네팔》,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등을 통해 외국 문화와 한국 문화의 차이에 호기심을 가진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는 이 시리즈의 첫 책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스테디셀러가 됐다. 개정증보판으로 무려 45페이지가 추가된 이 책은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이탈리아의 매력으로 초대한다. ·이탈리아에 가보지 않았어도 이탈리아를 그립게 만드는 매력적인 이탈리아 이야기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안내서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오랜 한국인 친구에게 자신의 나라를 섬세하고 선명하게 소개해 준다. 이 책은 이탈리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왜 커피를 사랑하는가, 왜 그렇게 음식에 민감한가부터 로맨스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남녀관계, 가톨릭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 일과 휴가를 즐기는 태도 등 입체적으로 그려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흥미로우면서도 지적인 이탈리아 여행을 한 느낌이 든다. 우리와 다르면서도 비슷한 모습들을 보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만나보지도 못한 이들에게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이탈리아를 다녀오고 나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이탈리아를 더 깊숙이 즐기고 싶어 이탈리아를 그리워한다. 이탈리아를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독자들은 이탈리아인의 따뜻함과 친숙함에 빠져 책 속의 이탈리아를 그리워하게 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밀라노에 진출한 ‘스타벅스’ 이야기를 비롯해, 알베르토가 심혈을 기울여 설명한 음식 이야기에 더해,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의 언어와 마피아, 나폴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 선수의 활약과 평가까지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탈리아가 더욱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저자
알베르토 몬디, 이윤주
출판
틈새책방
출판일
2023.12.29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는 출판사(틈새책방)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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